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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한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됐다고 합니다.
세탁용량 25KG, 건조 용량 15KG으로 킹사이즈 이불빨래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24일부터 판매한다고 하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삼성전자에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대로 빠르게 가능한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하여 24일부터 판매한다고 합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25kg 용량의 드럼세탁기와 15kg 용량의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제품으로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의 올인원 세탁 건조기 제품입니다.
킹사이즈 이불의 빨래도 가능한 용량으로 세탁 후 건조까지 세탁물을 옮기 필요가 없어 한층 편리해집니다.
특히 대용량 열교환기에서 나오는 따뜻한 바람을 순환시키는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로 건조 성능이 개선됐고,
셔츠 약 17장인 3kg 수준의 세탁물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 만에 가능합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히트펌프 건조기에 적용된 동일 방식의 히트펌프 모듈이 적용됐기 때문에 기존 히터 방식의 콘덴싱 타입 건조기 보다 건조 시간을 최대 60% 절약할 수 있으며, 일반 건조 시에 드럼 내부 최고 온도가 60도를 넘지 않아 옷감이 줄어들거나 손상이 될 염려가 줄어들었습니다.
심지어 기존 세탁과 건조기를 따로 설치했던 것보다 공간절약을 약 40%나 할 수 있습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 'AI 허브'를 통해 타 기기와의 연동과 멀티미디어 이용 등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확장시켰고, AI 기반으로 편리한 맞춤세탁을 지원합니다.
새로 선보이는 AI 허브는 기존 화면보다 9배 커진 7평 풀터치 LCD 패널에 컬러 UI가 적용되어 한눈에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기능
비스포크 AI 콤보 기능
-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연결된 다른 가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습니다.
- 실제 집 구조를 반영한 3D 형태의 '맵 뷰(Map View)'를 보며 집안 공간별 기기 상태와 공기질, 에너지 사용량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거실의 스마트 TV에서 시청 중이던 콘텐츠 이어볼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으로 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음원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 인터넷 브라우저 등 멀티미디어 기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빅스비(Bixby)로 음성 제어도 가능합니다.
- 기존 비스포크 그랑데 AI에 적용됐던 다양한 AI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진동 감지 센서와 2단 댐퍼, 볼밸런서로 탈수 시 51.7dB의 낮은 소음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 AI 맞춤코스는 세탁물의 무게,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하여 세탁 건조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AI 세제자동투입으로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하고, 세탁물의 오염도를 학습하여 알맞은 양의 세제를 넣어줍니다.
- AI 절약 모드로 최적의 에너지 효율로 전기 사용량을 아껴줍니다.
- 미세플라스틱 저감코스는 섬세한 버블로 마찰을 줄여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줄여줍니다.
색상, 가격
비스포크 AI 콤보의 색상은 메탈 소재 다크 실버 스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399만 9000원입니다.
삼성닷컴, 온라인 등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하고 내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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