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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의 최종회에서 가수 전유진이 1위를 차지하여 '현역가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최종회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맺었으며, 결승 2라운드에서 각자의 인생사를 담은 '현역의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습니다.

     

    1. TOP10 결승 2라운드 파이널

     

    현역가왕 2라운드 결승전

     

     

     

    마리아는 신인 시절 주현미의 곡으로 커버 영상을 올리며 트로트를 시작했다고 언급하며 주현미 선생님에게 꼭 인정받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마리아는 주현미의 '비에 젖은 터미널'을 열창하며 열정을 담은 퍼포먼스로 객석에 큰절을 올려 웃음을 안겼습니다. 그러나 연예인 평가단의 점수는 최고점 98점과 최저점 50점으로 극과 극의 점수 차이로 결승전의 높은 경쟁 수준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김양은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부친을 상실한 상황에서 무대 위로 올라갔습니다. 김양은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던 한정무의 '꿈에 본 내 고향'을 선택하여 절절한 애환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관객들의 눈시울을 감동시키며 "착한 효심이 느껴지는 무대"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고점 88점과 최저점 50점이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받았습니다.

     

    강혜연은 걸그룹 생활을 하며 얻은 빚이 1억을 넘는다며 부모님의 청춘을 돌려드리고 싶다는 의지로 신행일의 '청춘을 돌려다오'를 선택하였습니다. 강혜연은 정통 트로트 스타일의 뚝심 있는 실력을 보여주며 "연습을 많이 한 것이 느껴진다, 가능성이 보인다"는 칭찬과 함께 최고점 95점과 최저점 50점을 받았습니다.

     

    현역가왕 마리아, 강혜연, 린, 별사랑

     

    은 '현역가왕'에 도전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랜 시간을 사랑하는 장르에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린은 남진의 '상사화'를 특유의 음색과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였고, 남진은 "멜로디도 감성도 쉽지 않은 노래인데 이렇게 실력 있는 가수였나"라며 극찬을 전했습니다. 린은 최고점 100점과 최저점 70점을 받으며 현역 참가자 중 처음으로 100점을 받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별사랑은 "노래하며 음악이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는 의지를 담아 남진의 '미워도 다시 한번'을 열창했습니다. 남진은 "별사랑이 불렀으면 대대박이 났을 곡"이라며 극찬했고, 별사랑은 최고점 100점과 최저점 60점을 받으며 상위권에 안착했습니다. 김다현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옆을 지켜주는 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나훈아의 '어매'를 선곡했습니다.

     

     

     

    현역갸왕 김다현, 윤수현, 마이진

     

     

    김다현은 깊은 감성으로 인생의 두 번째 출발 같은 실력을 보여주었고, "언니들 사이에서 안 눌리고 이만큼 온 것, 크게 박수받아야 한다"는 칭찬을 받으며 최고점 100점과 최저점 60점을 받았습니다.

     

    윤수현은 가수가 되기 위해 힘겹게 달려온 시간을 회상하며 자신의 인생과 노래가 맞닿았다는 느낌을 담아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부르며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최고점 100점과 최저점 40점이라는 큰 점수 차로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마이진은 10년 동안의 무명 생활에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다시 일어서게 된 곡으로 조항조의 '옹이'를 완성했습니다. 마이진은 이 노래를 통해 가진 모든 것을 토한 듯이 눈물을 쏟아내며 무대 위에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주현미는 이를 지켜보며 "가수란 무엇일까, 저 무대가 뭐길래 저렇게 모든 것을 쏟게 할까"라며 감동에 울컥하며 무대의 힘을 감상했습니다. 마이진은 최고점 100점과 최저점 70점을 받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현역가왕 박혜신, 전유진

     

     

    박혜신은 '현역가왕'을 통해 생긴 많은 팬들을 위해 무대에서 쓰러질지라도 노래를 부르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이미자의 '내 삶의 이유 있음을'을 열창했습니다. 그녀는 온몸으로 노래를 표현한 여운 가득한 무대로 "힘든 노래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하는 것은 타고난 기술"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최고점 100점과 최저점 80점을 받으며 철옹성 같던 최저점 70의 벽을 넘었습니다.

     

    전유진은 어린 시절 자신의 트로트 스승인 할머니가 일하는 시장을 찾아가 상인들 앞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는 살아있는 리허설을 펼쳤습니다. 전유진은 한경애의 '옛 시인의 노래'를 통해 차분하고 성숙한 실력을 발휘하였으며, 윤명선은 "현역가왕을 통해 트로트 가수에서 진짜 가수로 급성장했다"고 칭찬했습니다. 전유진은 최고점 100점과 최저점 70점을 받으며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2. 현역가왕의 1위는 전유진

     

    '현역가왕'의 모든 라운드가 끝나고 최종 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영예의 '현역가왕' 1위는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335,924표를 받아 총점 4832점을 기록한 전유진이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이 순차적으로 TOP7을 완성했습니다. 전유진은 경연 내내 기복 없는 실력을 발휘하여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으며, 이번 우승에 대해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선물인데 큰 상까지 받아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대에 다시 한번 설 수 있게 해준 팬들에게는 용기를 주었고, 언니들에게도 많이 배웠다"라는 감사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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