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영화, 알라딘(Aladdin) 줄거리, 리뷰(스포주의)

디즈니 영화 알라딘

 

1. 알라딘의 소원

아그라바에 사는 좀도둑 알라딘은 자신의 동료 원숭이 아부(Abu)의 도움으로 음식과 귀중품을 훔쳐 살아남습니다.

어느 날 그는 시장에서 자스민 공주를 만나 첫눈에 끌리고, 자스민공주를 도와주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시작됐습니다.

자스민공주는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시녀 달리아의 이름을 빌려 자기를 소개하고 그와 헤어지기 전에 자신을 도와주면서 가져간 팔지를 달라하지만 원숭이 아부의 도벽으로 알라딘은 공주에게 도둑놈이라는 오해를 갖게 됩니다.

 

아그라바의 술탄은 나이가 많아 딸 자스민을 결혼시켜 왕자에게 자신의 지위를 넘겨주려 했지만 자스민은 자신이 술탄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그때 알라딘은 자스민의 팔지를 돌려주려 왕궁에 몰래 들어오고 자스민과의 만남을 약속합니다.

하지만 알라딘이 왕궁의 수비를 뚫고 들어온 걸 안 자파는 알라딘의 능력을 탐내며 왕궁 경비대에 의해 체포됩니다.

불가사의의 동굴에서 램프를 찾는 자파는 알라딘에게 동굴에서 마법의 램프를 가져온다면 그에게 부와 자유를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불가사의의 동굴 안으로 들어간 알라딘과 아부는 램프 이외의 모든 보물은 건드리면 안 된다는 금기사항을 알았고, 마법 양탄자를 발견합니다. 알라딘이 램프를 얻는 동안 아부는 보물을 만지면 안 된다는 금기사항을 어겨 동굴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결국 동굴에 갇힌 알라딘은 램프를 문지르더니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를 풀어줍니다.

 

알라딘은 첫 번째 소원으로 동굴 밖으로 나가게 해달라고 말합니다. 지니의 도움으로 동굴 밖으로 나온 알라딘은 이어서 두 번째 소원으로 왕자가 되게 해달라고 말합니다. 지니는 그를 알리 왕자로 변장한 후 성대한 행렬을 이끌고 아그라바 왕궁에 도착합니다. 알라딘은 자신의 신분으로 자스민과 가까워지기를 희망하지만 자스민은 그의 진정한 의도를 모르기에 조심스러웠습니다. 

 

알라딘은 자스민을 만나기 위해 지니의 도움을 받고 마법 양탄자를 타며 데이트를 즐기는 도중, 자스민이 좀도둑 알라딘을 기억했고 알라딘은 나라를 미리 둘러보기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말합니다. 알라딘의 적극적 태도 때문인지 자스민 공주는 알라딘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2. 자파의 탐욕과 알라딘

 알라딘의 정체와 램프의 존재를 안 자파는 알리 왕자인 알라딘을 모함하고 자신의 지팡이로 술탄을 조정하려다 알라딘에 의해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술탄은 자파의 위협을 알게 되 감옥에 가둡니다. 그렇게 알라딘은 술탄과 자스민의 신임을 얻었지만 지니와의 관계에서 오해가 생기는 바람에  지니는 램프로 돌아가고 알라딘은 머리를 식히러 왕궁에서 나옵니다.

그때 감옥을 탈출한 자파는 알라딘에게 몰래 접근해 램프를 몰래 훔치고 왕궁으로 돌아온 그는 자스민과 술탄 앞에서 램프를 문지르며 첫번째 소원으로 술탄으로 만들어달라하며 자신의 계획을 실행했고, 두번째로 강력한 마법사가 되기를 원합니다. 술탄이 된 자파는 자스민을 지하감옥에 가두라고 하며 자스민과 술탄을 포함한 왕궁 전체를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램프가 사라진 걸 안 알라딘은 급하게 왕국으로 돌아오고 그렇게 자파는 세 번째 소원까지 말하며 지니보다 더 강력한 존재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지니보다 더 강력한 존재가 된 자파에게 알라딘은 친구들과 지니의 도움으로 램프를 되찾고 자파는 자신의 램프가 만들어지며 그 안에 갇히게 됩니다. 자파를 물리치고 알라딘은 지니를 자유롭게 해 주겠다는 마지막 소원을 사용하기로 결정합니다.

 

 알라딘의 사심 없는 태도에 감동한 지니는 그에게 다른 소원, 즉 스스로 왕자가 되겠다는 다른 소원을 들어주기로 결정합니다. 이제 서로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된 알라딘과 자스민은 사랑을 고백하며 아그라바의 새로운 통치자가 되어 보다 정의롭고 포용적인 왕국을 촉진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마법 램프로부터 해방된 지니는 세계를 탐험하기 위해 자스민의 시녀 달리아와 여행을 떠나며 영화는 마칩니다.

 

아그라바의 자스민 공주

 

3. 알라딘 감독, 출연정보

 

장르: 모험, 가족, 판타지, 뮤지컬, 멜로, 로맨스 / 미국

개봉: 2019.05.23

등급: 전체 관람가

감독: 가이 리치

주연: 메나 마수드(알라딘 역), 윌 스미스(지니 역), 나오미 스콧(자스민 역)

조연: 마르완 켄리(자파 역), 네이비드 네가반(술탄 역), 나심 페드라드(달리아 역) 등

 

4. 감상평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또 다른 실사판 '알라딘'은 캐스팅부터 음악적인 부분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소장을 할 정도록 좋아하는 영화이며, 알라딘에서 나오는 나오미 스콧의 ' Speechless'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곡입니다. 자파에게 주도권을 빼앗길 때 Speechless를 부르며 자신은 이제 침묵하지 않는다며 자파와 지금까지 참아왔던 모든 것을 터트리며 열창하는 모습은 개인적으로 인상이 많이 남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자파의 끝없는 욕심으로 결국 스스로 램프에 갇힌 꼴이 될 때 과도한 욕심은 자신을 해칠 것이고 절제할 줄 아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전체 관람가인만큼 가족들이랑 같이 볼 영화를 찾는 다면 알라딘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