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리의 감정여행, 인사이드 아웃 줄거리

'인사이드 아웃'은 미네소타에서 살던 11세 소녀 라일리가 샌프란시스코로 이사 가면서 겪는 변화를 그린 영화입니다. 라일리의 머릿속에는 다섯 가지의 감정 캐릭터들이 라일리의 일상을 관리하는데 이 다섯가지 캐릭터들은 기쁨, 슬픔, 두려움, 분노, 역겨움이 있습니다. 기쁨이는 그녀를 항상 즐겁게 해 주려 노력하지만 새로운 환경의 변화로 슬픔이 점점 커지고 이러한 과정에서 라일리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성장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 영화는 우리의 감정들이 우리의 행동과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영화로서 지금부터 '인사이드 아웃' 줄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

1. 인사이드 아웃, 감정이 만드는 우리의 세계

"인사이드 아웃"은 라일리라는 소녀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라일리가 태어나자마자, 그녀의 머릿속에서 기쁨이라는 감정이 처음 태어납니다. 이후 슬픔, 두려움, 역겨움, 분노라는 감정들이 등장하고 그녀의 일상과 성격을 조성하게됩니다. 다섯 가지 감정 중 기쁨은 라일리의 기억들을 관리하는데 그녀의 기억들 중에서도 기쁨을 상징하는 노란색이 많이 형성되도록 노력합니다. 라일리의 일생 중 중요한 순간들은 '핵심 기억'이 되고, 이 핵심 기억들이 라일리의 개성을 형성하며 '성격 섬'들을 만들게됩니다. 라일리는 가족과 친구를 사랑하며, 정직하고 엉뚱 발랄하면서도 하키를 좋아하는 평범한 소녀로 성장하게 되고 라일리는 매우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냅니다. 하지만 라일리의 가족이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면서 그 곳의 생활환경은 그녀에게 너무 큰 충격이었기에 라일리의 감정상태는 혼란스러워집니다. 새로운 집은 불결했고 방도 좁았으며, 이삿짐 트럭은 제때 오지 않아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각각의 감정들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려 노력하지만 특히 슬픔이 라일리를 많이 슬프게 만들어 버리고 맙니다. 기쁨은 라일리에게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려 노력하지만 

성공하지 못합니다. 결국 기쁨이는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 슬픔이를 슬픔의 원에 가두려 시도하고 어떻게든 라일리를 행복하게 만드려 노력하지만 결국 슬픔이 건드려서는 안 될 하키의 기억을 건드려 슬픔기억으러 바뀌어 라일리를 울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슬픔을 상징하는 첫 번째 파란색 핵심 기억이 생성됩니다. 기쁨이는 파란 핵심 기억을 제거하려 시도하지만 슬픔이와의 충돌로 핵심 기억들이 손상되고 모든 성격 섬들이 비활성화되어 라일리는 감정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 상태로 변화됩니다. 이후 라일리는 평소에 흥미 있던 하키에 대한 얘기나 부모님의 질문에도 반항적으로 반응하며 상황이 악화되어 갔습니다. 엉뚱 섬이 붕괴되고 라일리는 아빠의 장난에도 반응하지 않았고 우정 섬이 붕괴되기 까지 합니다.

이때 빙봉이라는 라일리에게 잊혀져 가던 상상의 친구를 만나고 그의 도움으로 본부로 돌아가려고 노력합니다. 빙봉과 기쁨이와 슬픔이는 생각 열차를 타려고 했지만 열차를 놓치게 되고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 했습니다. 

2. 인사이드 아웃 줄거리, 모두 다 소중한 감정들(결말포함)

한편, 라일리는 엄마의 권유로 하키 팀의 입단테스트를 치르지만 핵심 기억이 사라져 성과를 내지 못하고 결국 하키 섬도 붕괴되어 버립니다. 빙봉과 기쁨, 슬픔은 더욱 본부로 돌아가기 위해 마음이 급해집니다.

라일리는 그렇게 잠들어 버리고 생각 열차가 운행을 중단합니다. 그들은 라일리를 깨우기 위해 꿈 제작소로 향했고 슬픔은 무서운 꿈으로 깨우는 것이 더 효과적일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악몽의 꿈을 꾼 라일리는 깨어났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빙봉과 함께 핵심 기억 주머니가 잠재의식 속으로 빠지면서 기쁨이와 슬픔이는 빙봉을 구하고 핵심 기억들을 되찾기 위해 잠재의식 속으로 들어가게 되며, 라일리가 무서워하는 피에로 풍선으로 라일리를 깨우고 생각열차가 다시 운행을 시작하면서 빙봉과 기쁨, 슬픔 이는 다시 본부로 돌아가는 길을 찾게 됩니다.

한편 라일리의 감정 중 버럭이와 까칠이는 라일리가 미네소타로 가출하여 행복한 핵심 기억을 새로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데 이에 라일리는 가출을 결정하고 그녀의 정직 섬이 붕괴되고 엄마의 지갑에서 돈을 훔치면서 가족 섬도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기쁨이는 슬픔이를 버리고 혼자 본부로 돌아가려 했지만 기억매립지로 추락하면서 그곳에서 기쁨은 슬픔의 중요성을 깨닫고 슬픔을 찾아 돌아가기로 결정합니다. 빙봉의 희생으로 기쁨은 매립지에서 탈출하게 되고 슬픔이를 찾아 나섭니다. 라일리의 부모님은 그녀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고 라일리는 부모님의 전화에도 전화를 끊고 버스터미널로 향합니다. 기쁨이는 슬픔을 찾아 데리고 돌아가려 하지만, 슬픔은 라일리에게는 자신이 없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도망칩니다. 기쁨이는 끈질기게 슬픔이를 추적했고 슬픔이를 잡으려는 계획을 세우며 결국 슬픔이를 데리고 두 감정은 본부로 돌아오게 됩니다. 기쁨은 라일리에게 슬픔이 필요하다는 것을 슬픔이에게 이해시키고 라일리의 제어판을 맡기게 됩니다.

라일리는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갔고 슬픔이는 라일리의 기억들을 파란색으로 바꾸어 라일리에게 그리움과 슬픔을 상기시키며 라일리는 이 감정들을 부모님과 공유하게 됩니다. 이로써 라일리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함으로 새로운 행복한 핵심 기억이 탄생합니다. 이 기억은 가족의 유대와 공감을 더욱 강화시키며 새로운 가족 섬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라일리가 12살이 되면서 학교에 적응하게되고, 감정들과 기억들은 그녀가 성장하면서 변화하고 기억구술들은 여러 감정이 섞인 다채로운 색으로 변화합니다. 라일리는 다시 하키시합에 참가하고 부모님은 그녀를 응원하면서 이제 기쁨만이 아니라 모든 감정들이 제어판을 조정하며 라일리는 감정들과 함께 시합에 임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모든 감정들은 여전히 라일리를 사랑하고 라일리는 좋은 집과 친구들이 생기며 행복한 삶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인사이드 아웃, 붕괴되는 섬 줄거리

인사이드 아웃, 기쁨과 슬픔

 

3. 인사이드아웃 제작진, 정보 그리고 리뷰

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 미국

개봉: 2015.07.09

등급: 전체 관람가

감독: 피트 닥터

주연: 에이미 포엘러(조이/기쁨), 필리스 스미스(슬픔), 민디 캘링(까칠), 빌 헤이더(소심), 루이스 블랙(버럭), 케이틀린 디아스(라일리), 카일 맥라클란(아빠), 다이안 레인(엄마)

 

'인사이드 아웃'은 우리의 감정들을 독특한 방법을 표현한 영화입니다.  우리의 감정을 캐릭터화하여 내면세계에 대해 새로운 방식으로 나타내며 12세 소녀, 라일리를 중심으로 소녀의 감정이 일상생활에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우리가 행복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슬픔 또한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감정이고 모든 감정들은 결국엔 적절한 조화로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 성장하는 데에도 꼭 필요하다는 걸 말해줍니다. 이 영화는 모든 연령대에서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영화이고 다시 한번 생각할 시간을 주는 영화이기에 여러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