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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을 치룬 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로 빠르게 복귀하면서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서 6번째 도움골과 총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아시안컵 4강을 앞둔 전날 저녁 식사자리에서 이강인을 비롯한 후배 선수들과 말다툼을 버리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탈구 됐다고 전했고 실제로 아시안컵과 4강전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붕대를 감은채 등장했다고 합니다.

     

     

    1. 2023년 아시안컵 준결승 후 소속팀 토트넘에서 6호 도움골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하고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한 손흥민이 대회에 대한 씁쓸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이브닝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하지만 이것도 축구의 일부다. 패배는 아프지만 이겨야 다시 웃을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주장으로 활약한 손흥민은 지난 7일 요르단과의 대회 4강전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0-2 완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당시 손흥민을 포함한 대한민국은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넣지 못하는 끔찍한 경기를 펼쳤고, 요르단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컵 결승에 오르며 대한민국은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4번째 아시안컵에 출전한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풀타임 6경기에 출전해 연장전 3골을 넣었지만 끝내 웃지 못하였습니다. 손흥민은 호주와의 8강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동점을 만든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연장전에서 날카로운 프리킥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아시안컵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빠르게 소속팀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곧바로 토트넘의 전력에 힘을 보탰습니다 지난 11일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후반 추가시간에서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손흥민 선수가 도우며 2:1로 승리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서 6번째 도움골을 기록했고 총 12골 6도움으로 기록했습니다. 이에 손흥민 선수는 "팀을 돕기 위해 빨리 돌아왔다. 최대한 도움을 주고, 감독, 동료들과 함께 뛰는 지금을 즐기고 싶다"며 지금 현재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몇 달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항상 말했듯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시즌을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손흥민이 합류한 토트넘은 오는 18일 황희찬의 울버햄튼과 2023-24 시즌 EPL 25라운드를 치른다고 합니다.

     

     

     

     

    2. 아시안컵 4강 전날, 손흥민의 부상

     

    손흥민의 손가락 부상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주장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어린 선수들과 싸우다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4일 오전(한국시간) "한국이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4강 전날 팀 동료와 몸싸움을 벌이다 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은 실제로 지난 7일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채 등장했습니다. 지난 11일 브라이튼, 호브 앨비언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도 붕대를 감은 채 등장했는데, 더 선에 따르면 손흥민은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대표팀의 어린 선수들과 시비가 붙었다고 했습니다. 이강인을 비롯한 어린 선수들은 탁구를 즐기기 위해 저녁 식사를 빨리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주장 손흥민은 4강을 앞둔 팀 결속의 시간이 돼야 할 시간에서 빠진 선수들에게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손 선수와 후배 선수들이 말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손흥민선수의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전합니다. 한 관계자는 몇몇의 어린 선수들이 매우 빨리 식사를 한 후 탁구를 하러 떠났고 손흥민이 다시 와서 좀 무례하게 앉으라고 했다며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순식간에 선수들이 다시 식당으로 쏟아져 들어왔고, 손흥민은 선수들을 진정시키는 과정에서 손가락을 크게 다쳤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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