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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6천마일 떨어진 홈 스와핑
이 영화에서는 여자주인공 두명이 나옵니다.
먼저 아만다우즈(카메론 디아즈) 잘나가는 영화 예고편 제작사의 사장입니다.
아만다우즈는 부유하고 아름다우며 사업은 성공가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이 모든걸 다 가졌지만 일밖에 모르는 일벌레라 그녀의 남자친구였던 영화음악 작곡가 이든은 아만다에게 항상 일보다 뒷전이였습니다.
결국 지쳐버린 남자친구는 여직원과 바람을 피우고 이를 알게된 아만다는 남자친구 이든에게 결별을 고하며, 그녀의 집에서 쫒아냈습니다. 눈물 한방울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이리스 심프킨스(케이트 윈슬렛)는 런던의 데일리 텔레그래프 잡지 웨딩 칼럼리스트입니다. 썸타던 남자에게 3년 동안 이용만 당하고 크리스마스파티에서 그가 다른 여자와 약혼은 발표하며 마음이 무너진 아이리스는 집으로 돌아와 눈물을 쏟아냅니다.
아만다는 이러한 상황에서 너무나도 벗어나고 싶었고 휴가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핑계로 2주간이나 휴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휴가지를 결정하지 못해 우울해 하고 있었습니다. 그 시기 아이리스 심프킨스는 홈 스와프에 '벽난로 앞에서 코코아 한 잔 마시며'라는 글과 함께 보기만 해도 따듯해지는 집을 올렸고 아만다는 드디어 갈 곳을 찾았습니다. 아만다는 6천마일 떨어진 런던의 아이리스에게 집을 2주동안 바꾸자며 제안합니다. 집에서 울기만 하던 아이리스 또한 멀리 떠나고 싶었기에 제안을 수락합니다.
2. 2주간의 시간
아만다의 시간
런던에 온 아만다는 휴가를 제대로 즐기려 노력하지만 머릿속은 영화예고편 제작만 떠오릅니다.갑자기 찾아온 현타와 이 무료한곳으로부터 L.A로 돌아가야 겠다 생각합니다.
새벽1시 문두드리는 소리에 일어난 아만다는 불쑥 동생집을 찾아온 아이리스의 오빠 그레엄 심프킨스(주드 로)을 만납니다.
그레엄은 술에 취하면 동생 집에 자주 찾아오곤 했습니다. 그레엄은 자신을 비정상이라고 말하는 아만다에게 술을 권했습니다. 그렇게 둘은 분위기에 취하며 하룻밤을 지내게 되고 둘은 쿨하게 헤어지기로 했지만 미련이 남은 그레엄은 아만다에게 비행기가 취소되거나 맘이 바뀌면 내 단골술집으로 찾아오라고 합니다. 다음날 아만다는 떠나지 않았고 그레엄의 단골술집으로 찾아갔습니다. 또 다시 같은집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만다는 가볍게 즐기고 헤어지려했지만 처음 생각과 달리 감정적으로 점점 가까워졌습니다. 하지만 그레이엄을 찾는 여자들 전화가 많았습니다. 소피와 올리비아입니다. 아만다는 그를 바람둥이라고 생각했고 거리를 두려했습니다.
그레엄은 아만다를 더욱 알고 싶었습니다. 시내에 나가 식사를 하자며 제안을 했고 아만다는 15살때 부모님이 헤어졌고 그 이후 눈물을 흘린적이 없다며 진솔한 얘기를 통해 더욱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아만다는 자기는 L.A로 떠나야함으로 그레엄으로부터 거리를 두려고합니다. 그 이후 그레엄이 계속 신경이 쓰였던 아만다는 그레엄의 집에 찾아갑니다. 그레엄의 집에는 그의 딸인 소피와 올리비아가 있었습니다. 소피와 올리비아는 그의 여자친구가 아닌 딸들의 이름이었습니다.
15살에 부모님의 헤어짐으로 외동딸이였던 그녀는 딸들에게 헌신적인 그레엄의 모습에 또 다른 매력을 느꼇습니다. 그레엄은 아만다에게 진심으로 좋아한다며 고백하지만 아만다는 현실적 문제앞에 L.A로 떠나기로 합니다. 아쉬운 마음을 남기고 고향으로 향하는 자동차 안에서 그녀는 안타까운 마음에 참을수 없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15살이후로 처음 흘린 눈물이였습니다.아만다는 차를 돌려 그레엄에게 향했고 송년의 밤을 함께하며 12월 31일 그레엄의 집에서 즐거운 송년의 밤 파티를 보냈습니다.
아이리스의 시간
아이리스는 호화로운 아만다의 집에 환호했습니다. 우중충한 영국과는 달리 화사하고 아름다운 동네였습니다. 아이리스는 휴가를 즐기며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이든의 동료 작곡가 마일드 듀먼트(잭 블랙)라는 남자가 이든의 짐을 대신 찾으로 왔습니다. 그는 '바람이 불면 새로운 인연을 만난다'라고 말하며 떠나고 아이리스는 마일드를 생각하지만 그는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평화로운 아침, 아이리스에게 재스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3년동안 자신을 이용한 재스퍼는 또 그녀를 이용하려 하고 이런 상황은 아이리스를 힘들게 했습니다.
다음날,우연히 운전을 하다 길을 잃은 90세 노신사 아서(일라이 월릭)를 만나 도움을 줍니다. 아서는 과거 유명한 헐리우드 황금기 작가였습니다. 아서에게 연민을 느낀 아이리스는 식당에 같이 가자고 제안합니다. 아서는 아이리스에게 토요일 밤에 왜 나같은 노인과 같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아이리스는 자기와 연애하던 남자친구가 말도 없이 다른여자랑 약혼한다며 자신의 현재상황을 신세한탄했습니다. 아서는 아이리스에게 '잊지말아요 당신이 주인공이야'라며 아이리스를 위로해주었습니다.
아이리스는 아서와 그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그때 마일드가 같이 동석했는데 그들은 술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서는 젊은 남녀의 시간을 만들어 주기위해 친구들을 이끌고 집을 나섰고, 마일드는 미남은 아니였지만 유머러스하고 좋은 사람이였습니다. L.A에 친구가 없는 아만다에게 좋은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아서는 영화계 기념행사 참석을 초대한다는 한 통의 편지가 왔지만 늙어서 보행기에 의지하는 초라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며 가지 않겠다고합니다. 하지만 아이리스는 아서를 도우며 보행기 없이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행사 날짜에 동행해주겠다며 부추겼습니다. 어느날 오빠 그레엄과 통화를 하는데 아만다에게도 전화가 오며, 두사람 사이의 썸을 눈치챘습니다.
그리고 마일드를 만나 아서가 식사중 추천해주던 영화CD를 구하러 시내에 나갔습니다. 비디오를 고르던 중 마일드의 영화배우 여자친구가 다른남자와 있는걸 목격하고 말았습니다. 마일드는 여자친구를 쫓아갔고, 아만다가 보는 앞에서 타이고 맙니다. 아이리스와 마일드는 동변상련을 느끼고 신세한탄을 하면서 서로를 위로해주며 가까워집니다.
둘은 더 가까운 친구가 되며 많은 시간을 함께 했지만 마일드에게 여자친구로부터 연락이오자 그녀를 만나러 달려갔습니다. 홀로남겨진 아이리스에게 재스퍼가 찾아옵니다. 잠깐 흔들린 아이리스는 재스퍼가 약혼자와 헤어질 생각이 없다는걸 알게된 아이리스는 그를 집에서 쫒아냅니다.
아이리스는 드레스를 차려 입고 아서를 에스코트하러 찾아갑니다. 아서는 보행기나 다른사람의 도움없이 단상에 홀로 올라갔습니다. 그 때 여자친구와 정리한 마일드가 헐레벌떡 뛰어와 아이리스 곁에 앉아 프로포즈했고, 그녀는 받아들였습니다.
3. 감독,출연정보
장르:멜로,로맨스/미국
개봉:2006.12.14
등급:15세 관람가
감독: 낸시마이머스(Nancy Meyers)
주연: 카메론 디아즈 Cameron Diaz (아만다 역), 케이트 윈슬렛 Kate Elizabeth Winslet (아이리스 역), 주드 로 Jude Law (그레엄 역), 잭 블랙 Jack Black (마일드 역)
조연: 엘리 웰라치 Eli Wallach (아서 역), 루퍼스 스웰 Rufus Sewell (재스퍼 역), 에드워드 번즈 Edward Burns (이든 역)
4. 로맨틱 홀리데이 리뷰
넷플릭스에서 겨울에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 연인과 함께 마음이 따듯해지는 영화를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서로가 상처를 이겨내고 사랑과 인연을 찾아가며 아름답게 그려낸 영화인거같습니다. 상처받은 마음은 다시 치유 될 수 있고,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 갈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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