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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의 원소 엠버, 물의 원소 웨이드

     

    1.불의 원소'앰버'

     

     한 불 원소 부부가 돛 단배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두 부부가 도착한곳은 모든 원소들이 모여사는 '엘리멘트 시티'입니다. 부부는 입국을 위해 검문소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말하지만 말을 이해하지 못한 담당관으로 인해
    '버니'와 '신더'로 이름을 바꿉니다. 엘리멘트 시티는 너무 아름다웠지만 이곳에서 불 원소는 어울리지 못해 따로 마을을 구성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불 원소들이 사는 마을에서 버니와 신더는 딸 앰버를 낳습니다.

     

     시간이 흘러 버니는 자신의 딸 앰버에게 불의 힘과 푸른 불을 알려줍니다
    버니는 이 마을에 정착하면서 파이어플레이스라는 가게를 운영하며 살아왔습니다. 앰버는 나이드신 아빠의 짐을 덜어드리려 열심히 일을 하고 배달을 하면서 주민들과 소통 하며 부모님의 희생으로 일구어낸 가게를 이어받을 준비를합니다.
    하지만 앰버의 마음처럼 쉽지 않앗습니다. 엠버는 진상손님을 제일 싫어하는데 자신의 화도 참을수 없었습니다.

     

    2. 물의 원소 '웨이드'와의 만남

     어느 날 아빠인 버니는 앰버에게 은퇴를 결심하며 다가오는 레드 닷 세일 때 평점심을 유지하며 잘 끝내면 가게를 물려주겠다고 말 합니다. 레드 닷 세일을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자 앰버는 놀라면서도 진상손님들을 보며 짜증이 솟구쳤습니다. 폭발하기 직전인 앰버는 가게 지하실에서 참아왔던 화를 터트립니다. 그 충격으로 지하실 낡은파이프에 금이가며  물이 흘러나옵니다. 물을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던 앰버는 화를 주체하지 못한 자신을 탓합니다.

     

     그 때 물과 같이 들어온 시청 조사관인 물원소 '웨이드'를 만납니다. 운하에서 물이 새는 일을 조사하던 웨이드는 이 곳의 파이프가 표준 규정이 아니라며 엠버에게 아빠가 힘들게 일군 가게를 딱지 끊겠다고 말합니다. 웨이드는 계속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도 건물 전체가 허가를 받지 않아 폐업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엠버는 웨이드의 메모지를 뺏어 차단하려했지만 이미 도주한 웨이드입니다. 시티행 열차를 타고 시내로 들어가 부모님이 절대 하지말라던 행동을 하게됩니다. 그렇게 앰버는 끝까지 웨이드를 쫓았지만 결국 웨이드의 신고서는 파이프 통로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절망한 앰버에게 웨이드는 담당자에게가서 현재 상황을 말해보라고 합니다. 담당자 펀을 찾아갔지만 분노가 쌓인 앰버는 폭발하며 사무실을 불태워버립니다. 펀은 신고서를 그대로 보내고 일주일 안에 폐업할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집으로 돌아온 앰버는 지하실에서 수리중인 아빠를 봅니다. 레드 닷 세일이 완전히 망했다며 버니 짓이냐고 물어봅니다. 자신때문에 망쳤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었던 앰버는 거짓말을 칩니다.

     

    다음날 앰버는 웨이드의 상관인 게일을 만나기위해 엘리멘트 시청에 갑니다. 하지만 게일은 연차를 내서 출근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앰버는 웨이드와 함께 그가 있는 에어볼 경기장으로 갑니다. 웨이드와 앰버는 게일이 앉아있는 좌석으로 가서 자신의 사정을 얘기하지만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성적이 좋지 않아 화가난 게일은 경기에 집중하자며 둘의 마찰이 생깁니다. 그 때 웨이드의 응원으로 게일이 응원중인 팀이 역전승을 이루고 앰버는 웨이드가 달리보였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너그러워진 게일은 앰버의 사정을 듣게됩니다. 물이새는 원인을 찾으면 위반딱지는 없는것으로 해주겠다고합니다. 그렇게 그 둘은 누수의 원인을 찾겠다고합니다.

     

     앰버와 웨이드는 열기구를 만들어 높이 올라가서 물의 새는곳을 찾아보던 과정에서 서로에게 점점 끌리게됩니다. 앰버는 웨이드에게 자신의 어릴 적 과거를 얘기해주며 어떠한 상황이여도 불이 옆에 있어도 꽃을 피운다는 비비스테리아 나무에 대해 설명합니다.  다른사람 말에 쉽게 공감해주는 웨이드에게 앰버는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도 물어봅니다. 이런저런 대화를 하며 운하 끝에 도착한 두사람은 커다란 구멍을 발견하고임시방편으로 모래주머니로 막아봅니다.

    그렇게 서로 데이트를 하면서 사진도 찍고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엄마 신더는 앰버의 변한모습을 눈치채고 남자친구의 존재를 궁금해했습니다.


     어느덧 게일에게 원인을 찾기로 한 날짜가 다가오자 엠버는 조급해집니다. 앰버와 같이 있던 웨이드를 본 버니는 분노하면서 웨이드는 자신을 시청 조사간이 아닌 식품조사관이라고 얘기하지만 결국 분노한 버니에게 쫒겨납니다. 다시 해변에서 만난 둘은 앰버의 자리에 모래가 녹아 유리로 변한것을 보고 아이디어가 떠오른 앰버는 모래를 이용해  앰버의 주 특기인 유리공예로 큰 구멍을 막습니다. 기한이 내일 까지라 마음이 급해진 앰버는 그 날 저녁 웨이드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식사자리에서 게일에게서 위반딱지는 취소하겠다는 연락을 받게되고 웨이드의 부모님으로부터 인턴자리를 소개받습니다. 일생일대의 기회와 부모님이 일구어낸 가게 사이에서 갈등하게됩니다. 앰버는 웨이드 자신과 살아온 처지가 달라 자신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말합니다.

     앰버는 아빠에게서 가게를 물려받게 됩니다. 하지만 앰버와 웨이드의 사이를 알게된 버니는 앰버에게 실망하고 신뢰가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런데 수문의 구멍을 막고있던 유리가 터지며 그물이 파이어타운쪽으로 흐르게됩니다. 모두 대피했지만 앰버는 가족의 전통인 푸른 불을 지키기위해 가게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때 웨이드가 앰버를 구하러 오지만 입구는 무너졌고 어떻게든 들어오는 물을 막으려했지만 역부족이였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웨이드는 앰버로인해 끓어오르며 자신이 사라지는 와중에도 앰버에게 진심을 담아 마음을 표현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엠버와 웨이드

     

    3. 둘은 함께할 수 있을까?


     시간이 흘러 모두들 복구하느라 정신이 없지만 웨이드를 잃은 앰버는 슬픔에 빠집니다. 슬픔에 빠진 앰버는 부모님에게 그동안 하지못햇던 말을 전합니다. 앰버의 행복이 먼저였던 아빠 버니는 나의 꿈은 언네나 너였다고 말합니다. 그러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에 가보니 웨이드가 수중기가 되어 천장에 있는것을 발견합니다.

     

     웨이드의 형상이 나타나면서 둘은 반가움을 표하고 아빠는 둘의 사랑을 허락해줍니다. 그 후 파이어타운은 다시 재건되며 다양한 원소들이 함께사는 터전으로 바뀌며 앰버와 웨이드는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나며 딸의 행복을 축복해주며 응원하는 모습으로영화는 마칩니다.

     

    4. 감독,출연정보

    장르: 애니메이션/ 미국

    개봉: 2023.06.14

    등급: 전체 관람가

    감독: 피터 손 Peter Sohn

    주연: 레아 루이스 Leah Lewis (앰버 역), 마무두 아티 Mamoudou Athie (웨이드 역)

     

    5. 리뷰-절대로 어울리지 못할꺼 같았던 둘

     엘리멘탈은 살아가면서 절대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들이여도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노력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걸 알려줍니다. 'Lauv-Steal The Show' 중간에 무척이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틀어지는데 음악과 영상은 너무나도 조화로웠습니다. 살아가면서 지칠때 집에서 한번씩 보기에 정말 좋은 영화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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